세입예산 165조6천억원
등록일 : 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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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세 세입예산안이 14일 발표됐습니다.
올해 전망치와 비교해서 얼마나 늘어나는지, 또 그 내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Q1> 내년 세금, 어떤 세목이 얼마나 걷힐 것으로 전망됩니까?
A> 네, 재정경제부는 내년도 국세 세입예산이 올해 전망치보다 4.6%, 금액으로는 7조3천억원이 증가한 165조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중 일반회계 국세 세입예산은 159조4천억원으로 올해 전망치보다 6조8천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특히,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올해보다 34.3%, 7천8백억원이 늘어난 3조8천억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종부세가 크게 늘어난 것은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부과 대상이 늘어난 데다 과표적용률도 올해 80%에서 내년엔 90%로 인상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으로 내년에는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종합소득세의 경우는 자영업자 과표양성화와 경상성장률 확대 등으로 올해보다 11% 늘어난 6조3천46억원이 걷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근로소득세는 내년도 임금상승률이 올해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등 세법개정 효과로 증가세가 둔화된 14조 7천억원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특별회계 국세 세입은 올해 전망치보다 4천6백억원이 증가한 6조 2천억원으로 추정됐으며, 조세부담률은 올해 22.2%보다 다소 낮아진 21.8%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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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망치와 비교해서 얼마나 늘어나는지, 또 그 내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Q1> 내년 세금, 어떤 세목이 얼마나 걷힐 것으로 전망됩니까?
A> 네, 재정경제부는 내년도 국세 세입예산이 올해 전망치보다 4.6%, 금액으로는 7조3천억원이 증가한 165조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중 일반회계 국세 세입예산은 159조4천억원으로 올해 전망치보다 6조8천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특히,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올해보다 34.3%, 7천8백억원이 늘어난 3조8천억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종부세가 크게 늘어난 것은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부과 대상이 늘어난 데다 과표적용률도 올해 80%에서 내년엔 90%로 인상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으로 내년에는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종합소득세의 경우는 자영업자 과표양성화와 경상성장률 확대 등으로 올해보다 11% 늘어난 6조3천46억원이 걷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근로소득세는 내년도 임금상승률이 올해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등 세법개정 효과로 증가세가 둔화된 14조 7천억원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특별회계 국세 세입은 올해 전망치보다 4천6백억원이 증가한 6조 2천억원으로 추정됐으며, 조세부담률은 올해 22.2%보다 다소 낮아진 21.8%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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