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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주재하는 외교관의 신변 보호를 위해서 경찰 경호요원 5명이 파견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월, 외교부로부터 주이라크 대사 등 공관원 신변안전 확보와 원활한 외교활동 지원을 위한 경호요원 파견 요청을 받고, 경호요원 5명을 선발해 지난 11일,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에 파견했습니다.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한 63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체력, 인성조사, 영어능력 평가 등을 거쳐 5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선발된 5명은 4개 월 간의 걸쳐 전술훈련과 해외주재관 직무 등 이라크 현지에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교육 훈련을 마쳤습니다.

파견된 경호요원은 외교관 신분으로 앞으로 이라크 주재 한국 대사와 공관원들에 대한 경호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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