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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세계여성포럼 개막
등록일 : 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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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7 세계여성 포럼이 13일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여성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여성의 리더십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활발한 토론을 벌입니다.

오세중 기자>

세계여성포럼 대회의 참가자들은 사회 속에서 여전히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여성의 위치 확보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여성포럼은 여성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과 리더 육성을 위한 사례 공유를 통해 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만든 포럼.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여성포럼에 참석한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여성이 시대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동시대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역설했습니다.

권 여사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와 법무장관을 배출하고, 여성인권을 위한 노력이 UN에 모범사례로 소개되는 등 여성을 위한 정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차별이 사회 속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것은 사실 니노 부르자나제 그루지야 공화국 국회의장은 비판에 많이 노출된 여성의 사회활동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며 남성중심 사회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받은 무하마드 유누스는 여성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선 의식의 변화가 우선임 강조했습니다.

즉, 의식의 변화가 남녀평등의 사회를 만드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겁니다.

베스 브룩 언스트 앤 영 부회장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많은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지만 차별이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여성들의 네트워크 형성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는 말이 있듯, 여성이 세계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는 여성 리더십과 네트워크 형성의 장인 세계여성포럼 600여명의 세계 석학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세계화된 지구촌 세상 속에서 여성의 미래를 모색하는 공론장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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