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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6일, 정부는 비축용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민간 공급이 위축되는 경우를 대비해 공공 부문의 주택 재고량을 넉넉히 확보하겠다는
구상에서 비롯된 계획입니다.

비축용 임대주택은 소형면적이 아닌 중형면적 이상을 주 공급대상으로,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 서민층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각에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앞두고 저소득층에 대한 임대주택공급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니냐며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이 같은 부동산 정책을 발표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고, 비축용임대 주택을 둘러싸고 있는 논란은 무엇 때문인지, 또, 정부가 기대하고 있는 비축용 임대 주택 공급의 효과는 무엇인지 이슈추적이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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