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1천400만 가구에 혜택···9조 1천억 원 소요
등록일 : 2020.03.31
미니플레이

유용화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소득 하위 70% 가구, 천 40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원됩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는 9조 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2차 추경을 통해 이 예산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도입의 필요성은 경남과 서울, 경기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도입한 국가별 상황과 지자체별 여건 등 다양한 양상을 고려해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민소득 하위 70%인 1천400만 가구로 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기존에 보호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의 안전망은 보다 두텁게 하고 기존 지원에 포함되지 않았던 계층까지 이번 긴급안전망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게 된 것입니다.”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는 60만 원, 3인 가구는 80만 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홍 부총리는 지자체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분담은 8:2로 이뤄집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소요 규모가 총 9조1천억 원인 만큼 이 중 정부 예산은 7조1천억 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홍 부총리는 긴급재난지원금만을 위한 2차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추경의 재원은 최대한 기존 세출사업의 구조조정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코로나19 사태로 집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사업, 유가하락과 금리하락으로 소요가 줄어들게 된 사업비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집행절감이 가능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최대한 발굴해나갈 것입니다.”

홍 부총리는 지자체와 사전에 사업계획을 긴밀히 조율하면서 집행의 방식이나 추가적인 지원 등은 최대한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443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