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오늘 첫 소식으로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누적 확진자 수가 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해외유입 확진'과 '집단감염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8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9천 9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89명 가운데 53명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로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을 주요 발생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의정부 성모병원과 대구 제2미주병원 등 병원에서의 집단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중 사망자는 169명으로 치명률은 1.69%에 이릅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망자의 특성상으로는 연령은 평균적으로 77.4세이며, 기저 질환이 없는 경우는 1건에 불과하고 대부분 다 기저 질환이 있는 것으로 일단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역과정에서 18명이 확인됐고, 외국인 4명을 제외한 32명은 한국인입니다.
또 어제(1일)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입국한 이탈리아 교민 309명 중 1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289명은 강원도 평창의 임시시설로 이동해 격리생활에 들어갔습니다.
또 지난달 19일 귀국해 격리 중인 이란 재외국민 79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내일(3) 오전 퇴소할 예정입니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261명 늘어 누적 수는 5천 828명입니다.
지난달 1일 치료 중인 환자가 4천 명을 넘긴 이후 한 달 만에 3천 명 대로 줄어들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국내 확진이 확실히 꺾이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격리대상자의 수칙 준수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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