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 19 어제 94명 늘어 총 1만156명
어제 하루 코로나 19 확진자는 94명 늘어 국내 확진자는 총 1만 1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으로 34%를 차지했으며,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177명이 됐습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정 총리 "지속 필요"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단 감염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 여러분에게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과테말라서 한인 코로나 확진···재외투표 중단
중미 과테말라에 거주하는 한인 중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현지 대사관에서 진행되던 재외투표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대사관은 영사민원실을 폐쇄하고, 당분간 민원업무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트럼프, "미국민 자발적 마스크 착용 권고"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 되고 있는 미국도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을 통해 추가 공중보건 조치라며 외출할 때는 의료용 마스크가 아닌 천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5. WHO "각국, 코로나 19 무료 검사·치료해야"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 19 감염증 대응을 위해 각국에 무료 검사와 치료를 요구했습니다. WHO는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사망자는 5만 명을 넘었다며 이건 보건 위기 그 이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6. FIFA 실무그룹 내년 올림픽 1997년생 참가 권고
내년으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경기에 1997년생의 참가가 허용될 전망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4일 국제축구연맹은 홈페이지에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구성한 첫 번째 실무그룹 회의가 열렸다며 만장일치로 이 같은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7. 국제유가 이틀째 폭등 11.9% 상승
국제유가는 유가전쟁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감산 합의 기대에 이틀째 폭등했습니다. 뉴욕 사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1.9% 오른 28.3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8. 중국발 황사 영향···강한 바람 주의
토요일인 오늘은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에서 21도로 예보됐으며 강원 영동 등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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