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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로 개발
등록일 : 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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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혁신도시가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12일 첫 삽을 떴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지난 2003년 6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한 방침이 정해진 지 4년 3개월만의 첫 결실입니다.

서정표 기자>

10개 혁신도시 건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기공식이 13일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제주 혁신도시는 서귀포시 신시가지와 인접한 서호동 일대 115만 천 제곱미터 규모.

오는 2012년 까지 총 사업비 3465억원이 투입돼 5천여명이 수용될 수 있는 1800가구가 건설됩니다.

ha당 인구밀도 44명, 전국의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쾌적합니다.

제주혁신도시의 개발 목표는 국제교류, 연수 폴리스.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국제교류 거점도시와 민관학 중심의 교육 연수 도시로 조성됩니다.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이 이전하고, 교육연수 기능을 위해 건설교통인재개발원과 국세공무원교육원이 이전합니다.

이 밖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국세청기술연구소 등 모두 9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입니다. 2020년 제주 혁신도시가 완성되면 공공기관과 기업, 연구기관 간 연계서비스가 강화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일류 첨단도시로 우뚝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주 혁신도시는 또 세계최고수준인 국내 IT 기술을 활용해 교통, 교육,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첨단도시 U CITY로 개발되고,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기법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제주 혁신도시 기공식을 적극 환영하고 세계 일류의 최첨단 혁신도시의 발돋움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13일 첫 기공식 행사의 핵심어는 제주의 특성에서 따온 `바람`.

제주도의 `바람`과 참여정부의 혁신도시 `바람`이 함께 어우러지기를 바라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지역 균형발전을 향한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제주 혁신도시 첫삽을 시작으로 124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오는 20일엔 경북 김천 혁신도시가 기공식을 앞두고 있어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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