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뉴질랜드 등에서 우리 국민이 속속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진단 도구 수출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코로나19로 봉쇄된 뉴질랜드에서 우리 국민 262명이 임시항공편을 통해 오늘(7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국내 검역에서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14일간 자가 격리합니다.
2차 전세기는 오는 10일 출발할 예정입니다.
또 헝가리 64명, 케냐 59명 등 오늘(7일) 각국에서 우리 국민이 들어왔습니다.
내일(8일)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60여 명이 특별편으로 귀국하고, 모레(9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항공사 특별편이 잇따라 들어옵니다.
스페인은 오는 10일과 12일 독일을 거쳐 국내로 들어오는 특별편이 출발합니다.
이런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내일(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몰도바, 핀란드 외교장관과 각각 통화하고 코로나19 대응을 논의합니다.
녹취> 김인철 / 외교부 대변인
"전화 및 화상 협의 등을 통해 양자·다자 차원의 국제 공조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지금까지 전 세계 126개국에서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진단도구 구입이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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