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방역의 모범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를 따라 하는 데 여념이 없는데요, 외신 반응, 박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인도 Hindustan Times가 게재한 사진입니다.
유리막을 사이에 두고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메체에 따르면 인도 케랄라 주는 한국 모델을 기반으로 검체 채취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검사 방법은 의료진이 검체 채취 후, 바깥에서 장갑을 소독할 수 있어 개인 보호장비를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키오스크의 비용은 1대당 약 4만 루피, 우리 돈으로는 65만 원 수준으로, 시간당 최대 50건의 검체 채취가 가능합니다.
매체는, 인도 정부는 키오스크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이러한 검사 방법 도입은, 한국에서 실시한 유사한 검사에서 기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도의 NDTV도 이는 의료진과 환자를 모두 보호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마다 최소 20~30개의 키오스크가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또한 이러한 검사를 통해 확산 추세를 멈출 수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아울러 매체들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모든 국가들이 한국의 이러한 검사 방법 모델을 따라 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세계 각국에서는 우리의 검사 방법 등 방역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따라 합니다.
호주의 SBS는 K-POP 아이돌들이 집에 갇혀있는 이들을 구제하러 왔다며, K-POP 응원봉 꾸미기와 마카롱 만들기, 운동하기 등의 내용을 자세히 다뤘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 SNS 통해 큰 인기를 끈 달고나 커피 만들기를 소개했는데, 벨기에 인터넷 통신 크나크 역시 한국의 새로운 커피, 세계를 정복하다라는 제목으로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매체는 한국의 달고나 커피는 새롭지는 않지만 코로나 시대에 갑작스럽게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사용하는 우유에 따라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좋은 음료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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