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방역정책에 전 세계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3개국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방역을 공유하는 웹 세미나가 열립니다.
또 우리나라 진단도구가 조만간 미국으로 수출될 예정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방역정책과 기술에 대한 전 세계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늘(9일) 미국, 이탈리아 등 13개국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웹 세미나를 엽니다.
보건당국자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역학 분석과 진단, 치료 방법 등을 발표합니다.
한편 미국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싶다며 전화회의를 요청해, 조만간 한미 간 협의할 예정입니다.
독일은 지난 3일에 이어 정부 합동 화상회의를 요청해 한 차례 더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 보건당국은 우리 정부와 각각 화상회의를 갖고, 자가격리 앱과 확진자 관리 체계를 공유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상대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국내 예방의학 전문가를 파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산 진단도구 미국 수출도 곧 이뤄질 전망입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사전 FDA 승인을 받은 국내 3개 업체가 미 연방정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이르면 다음 주 운송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어제(8일) 러시아 261명을 비롯해 필리핀 세부, 미얀마 등 각국에서 우리 국민이 들어온 데 이어, 오늘(9일) 오전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항공사 특별편으로 교민들이 귀국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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