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주말과 기독교 최대 행사중 하나인 부활절을 앞두고 정부가 대면집회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중대본 회의에서 이틀앞으로 다가운 기독교계 부활절과 관련해 "대면 집회를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주말 부활절을 맞아 작게나마 집회를 계획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우려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종교계는 온라인으로 집회를 대신하는 등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왔고 감사드린다"며 "만약 집회를 열 경우에도 참석자 간 거리를 1m 이상 확보하는 등 방역준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이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와 같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보라 앵커>
이리나 기자, 이번에는 감염자 상황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어제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9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만 4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5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 감염의 위험요인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안은 사회적 거리두기라며 실천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전체 확진자 중 현재까지 207명이 숨졌고, 총 7천명에 가까운 환자들이 격리해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외국인 경증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경기도 파주에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16명의 외국인 환자가 입소해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13명의 환자가 입소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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