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침묵 강요하는 언론
등록일 : 200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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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오늘자 신문을 통해 언론의 오보에 대한 정부의 정정보도 요구를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정부는 이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서도 정정보도 요구는 꼭 필요하고 무조건적인 침묵을 강조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서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했던 일부 언론이 연일 목소리를 높입니다.
민주화된 시대에 언론이 정부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보다는 맹목적이고 감정적인 공격의 포문을 연 것은 언론의 책임의식을 져버린 방종에 가까운 자유.
동아일보는 12일자 신문에서 참여정부의 정책홍보 시스템과 언론개혁에 대해 반박하며, 정부의 정책기사 점검 시스템을 비판했습니다.
각 부처가 언론에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등 왜곡이나 편파보도에 대해 대응을 많이 할수록 정책홍보에 높은 점수를 받는 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리기 위한 측면에서도 언론의 오보 등에 대한 정정요구는 당연한 것이지, 무조건 정부가 침묵해야 한다는 주장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점수로 실적화 하는 것은 객관적인 방식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다시 말해, 언론의 왜곡이나 편파보도에 정부가 침묵해야 하는 것이 언론 자유라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는 겁니다.
오보대응 등의 법적 대응이 남발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정부의 피해구제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 85%가 넘는다며 오보가 실제로 많아 정정을 요구한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정책홍보관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부처는 법적대응을 많이 한 부서가 아니라 모범적인 정책수용 등을 보여준 부처라며 언론대응이 무조건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식의 왜곡은 옳지 않다고 못 박았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는 이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서도 정정보도 요구는 꼭 필요하고 무조건적인 침묵을 강조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서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했던 일부 언론이 연일 목소리를 높입니다.
민주화된 시대에 언론이 정부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보다는 맹목적이고 감정적인 공격의 포문을 연 것은 언론의 책임의식을 져버린 방종에 가까운 자유.
동아일보는 12일자 신문에서 참여정부의 정책홍보 시스템과 언론개혁에 대해 반박하며, 정부의 정책기사 점검 시스템을 비판했습니다.
각 부처가 언론에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등 왜곡이나 편파보도에 대해 대응을 많이 할수록 정책홍보에 높은 점수를 받는 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리기 위한 측면에서도 언론의 오보 등에 대한 정정요구는 당연한 것이지, 무조건 정부가 침묵해야 한다는 주장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점수로 실적화 하는 것은 객관적인 방식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다시 말해, 언론의 왜곡이나 편파보도에 정부가 침묵해야 하는 것이 언론 자유라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는 겁니다.
오보대응 등의 법적 대응이 남발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정부의 피해구제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 85%가 넘는다며 오보가 실제로 많아 정정을 요구한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정책홍보관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부처는 법적대응을 많이 한 부서가 아니라 모범적인 정책수용 등을 보여준 부처라며 언론대응이 무조건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식의 왜곡은 옳지 않다고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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