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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검역소 방문···"해외유입 차단 노력 감사"
등록일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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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면서 공항 근무자들의 업무 또한 가중됐습니다.
지난 7일 인천공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2, 3차 감염을 차단한다면 코로나19의 상황은 지금보다 훨씬 진정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 입국 검역소를 찾아 검역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문은 직원들의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필수인원만 수행한 가운데 사전예고 없이 이뤄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천공항이 우리나라의 검역, 방역의 상징이라며 국경을 전면 봉쇄하지 않고 방역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한 여러분이 있어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습니다.
이어 자가진단 앱, 도보 진료소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도입해 방역에 있어 '메이드 인 코리아'가 세계 최고로 평가받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감염요인 비중이 늘어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철저한 자가격리 과정을 통해 2∼3차 감염을 차단하면 코로나19는 지금보다 훨씬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 여러분의 노력이 더해져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나라가 되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일정이 끝난 후 누리소통망을 통해 검역관계자와 함께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간호사들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숨은 일꾼이며 일등 공신이지만 의사들만큼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며 조명 받지 못하는 이 세상의 모든 조연들에게 상장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모두의 응원이 간호사분들께 자긍심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한마음으로 보내는 응원이 대한민국을 더욱 살만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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