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4.15 총선의 사전투표가 실시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도 오늘 오전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선관위는 특히 이번 선거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마스크'와 '1회용 비닐장갑' 사용을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총선의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3천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집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신분증만 있다면 주소와 관계 없이 전국의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거주 지역이 아닌 곳에서 사전투표를 하게 되면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게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오늘 오전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손소독제를 사용 한 후 비닐장갑을 끼고 기표소에 입장했습니다.
현장음>
“이번에는 본 투표날 많이 밀릴지 모르니까 사전투표로 많이 분산됐으면 좋겠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내외도 사전투표장을 찾아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시고 투표장에 나오셔서 투표하셔도 될 것 같고요. 특히 사전투표일이 오늘 내일인데 사전투표를 잘 활용해주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선관위는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유권자들을 위해 전국 8곳의 생활치료센터에 사전투표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작업을 할 방침입니다.
투표소 입구에서는 발열체크가 이뤄져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별도의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손소독제로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선관위는 마스크 착용과 투표소 내 대화 자제, 꼼꼼한 손 씻기 등 투표 참여 국민의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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