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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칭찬하는 해외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연일 외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우리 방역 당국의 적극적인 검사로 코로나를 통제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영국 버킹엄대학교의 임상생화학 교수인 테렌스 킬리 박사가 미국 CNN에 게재한 칼럼입니다. '전문가들에게 귀기울인 한국'이란 제목의 이 칼럼은 한국을 코로나19 방역의 훌륭한 성공담이라고 소개합니다.
한국은 자유롭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고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격리됐다며, 그 결과 나라 전체가 폐쇄되지 않고도 감염병은 빠르게 통제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칼럼은 문재인 대통령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비교하면서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위기에서 벗어난 한 정치인이 있다면 바로 한국의 문 대통령이라며, 문 대통령은 전문가 목소리에 귀 기울였고, 이 부분에서 교훈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브라운대학교 전염병학 교수인 안젤라 칼리엔도 교수도 미국 CNBC 기사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광범위한 검사가 코로나19 통제에 매우 중요했다며, 미국도 한국처럼 검사를 한다면, 일부 지역에서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아울러, 프랑스 출신의 한반도 전문가, 쥘리에트 모리요 작가는 프랑스 공영방송에 출연해 한국은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와 시민의식, 기술력으로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고 진단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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