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정부는 현재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시된 생활방역 핵심수칙에 대해선 오는 26일까지 국민의견 받습니다.
이 소식은 임하경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예방과 차단활동을 함께하는 생활방역, 정부는 현재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생활방역 준비도 차근차근 준비중입니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고,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종식되는 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을 코로나19 유행기간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새로운 방역체계는 이러한 코로나19 장기화 전망에 대비하여 일상적인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의 제한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 유행차단을 위한 감염예방과 차단활동의 병행이 필요합니다."
방역당국이 제시한 생활방역 핵심수칙은 모두 5가지입니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고,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손씻기와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하기 입니다.
또 매일 2번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그리고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하기 입니다.
각 핵심수칙 별로 세부행동수칙도 마련했습니다.
어제부터 의견수렴 사이트를 통해 의견수렴에 들어간 방역당국은 2주간 세부수칙에 대한 궁금증과 국민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오는 19일까지로 예정돼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를 평가한 뒤 생활방역체계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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