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쿠웨이트를 비롯해 지금까지 아홉 개 나라에, 우리 기업인 2천 8백여 명이 예외적으로 '입국'했습니다.
한편 '국산 코로나19 진단 도구'가 내일 미국으로 운송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코로나19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던 쿠웨이트.
우리 기업인 106명이 처음 예외적 입국 허가를 받아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김정현 / 현대건설·쿠웨이트 근무 (지난 11일)
"정부 관계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입국을 추진해주셔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9개국에서 우리 기업인 2천8백여 명의 예외적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한편 내일(14일) 국산 코로나19 진단도구가 미국으로 운송될 예정입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미 FDA 사전 승인을 받은 국내 2개 업체의 제품이 화물기를 통해 미국으로 향한다며, 나머지 1개 업체의 물품은 미국 내 유통업체를 통해 별도 운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지난 두 달간 20차례 가까운 정상 통화를 하면서, 8개국이 명시적으로 진단도구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 경로를 통해 각국에 수출을 지원한 진단도구 양은 420만 회가 넘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13일) 스페인에서 2차 민간특별연결 항공편으로 교민 43명이 귀국했습니다.
내일(1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50여 명이 임시 항공편으로, 모로코에서 32명이 2번째 특별 항공편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의료용품을 수입한 우크라이나는 운송용 특별 항공편을 띄워 10명이 귀국했고, 미얀마에서는 방호복 운송 항공편을 활용해 7차례에 걸쳐 총 639명이 들어왔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귀국한 우리 국민은 61개국 1만 3천6백 명이 넘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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