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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로나19 사망자 만명 넘어 [월드 투데이]
회차 : 731 방송일 : 2020.04.14 재생시간 : 03:19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뉴욕 코로나19 사망자 만명 넘어
미국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뉴욕은 사망자도 만명을 넘었습니다.
다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현지시각 13일, 뉴욕의 사망자는 670여명 증가해 만명을 넘었습니다.
700명대를 유지하던 하루 사망자 증가폭은 일주일만에 줄었습니다.

녹취> 멜라니 말로우 / 미국 뉴욕 의사
"오늘은 응급센터에 43명이 있군요. 꽤 많이 찼습니다. 하지만 몇 주전 86~96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낫습니다."

뉴욕의 신규 입원 환자도 2천여명으로 약 2주만에 가장 낮았는데요.
쿠오모 주지사는 과도한 낙관을 경계하면서도 최악의 상황은 끝났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앤드루 쿠오모 / 미국 뉴욕 주지사
"지금보다 더 최악으로 나빠지지는 않을 겁니다. 현재 최악의 상황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이죠."

미국을 휩쓴 코로나 공포는 여전한데요.

AP통신
"노인요양시설 사망자는 모두 3천621명 2020년 4월 13일"

미국내 노인요양시설의 사망자가 3천 6백명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열흘 전 집계치보다 700% 폭증한 수치입니다.

AP통신
"코로나19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보호장비마저 지급되지 않으면서 집단 사망 현상을 초래 2020년 4월 13일"

AP통신은 인력과 코로나19 검사 부족, 개인 보호장비 미지급으로 요양병원 집단 사망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50개 주 모두 재난지역이 된 미국은 전세계에서 확진자도 사망자도 가장 많은데요.
예고대로 5월에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녹취> 스테판 한 / 미국 식품의약국장
"5월 1일로 예상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경제활동이) 시작되기를 원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겠죠."

일부에서는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가깝다고 보고 있는데요.
미국의 상황이 나아질지 경제활동은 어떻게 될지 다양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2.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2만명 넘어
이탈리아의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만명을 넘었습니다.
확산세는 다소 완만해졌지만 치명률은 높습니다.
현지시각 13일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사망자는 560여명 증가해 2만명을 넘었습니다.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사망자가 많은 나라가 됐는데요.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3천명대로 6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즘환자도 열흘 연속 감소세입니다.

녹취> 주세페 콘테 / 이탈리아 총리
"경제활동과 관련해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14일부터 역무원과 서점, 아동복, 판매점들이 다시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스페인도 확산세가 어느정도 꺾였다고 판단하고 각종 금지령을 해제했습니다.
오늘부터 일부 업종의 활동 제한이 풀렸습니다.
독일 또한 공공시설, 상점 봉쇄 완화를 논의 중이고 오스트리아는 내일부터 소규모 상점의 영업을 허용합니다.

녹취>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봉쇄령 완화를 추진하는)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WHO는 내일 전략적인 새 조언들을 발표할 것입니다."

유럽에서 확산이 안정화되면서 각종 금지령이 해제되는 가운데, 아직 이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3. 일본 확산세 주춤했지만 여론 '악화'
일본에서는 확산세가 주춤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많이 줄었는데요.
하지만 여론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어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도쿄 91명 등 총 294명이었습니다.
엿새 만에 도쿄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8천 4백여명이 됐습니다.
긴급사태가 선포되면서 곳곳에서는 접촉을 막으려는 조치들이 이뤄졌습니다.

녹취> 이사오 오수카 / 일본 시민
"평소와 같이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 계산대에) 가림막을 설치돼 있으면 더 안전하다고 느끼죠."

교도통신
"아베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이 '너무 늦었다'고 답한 이가 80.4% 2020년 4월 13일"

여론은 좋지 않습니다.
교도통신의 조사 결과, 아베총리의 긴급사태 선언이 너무 늦었다고 답한 이가 80%를 넘었습니다.

교도통신
"모든 가구에 천 마스크를 2장씩 배포하기로 한 조처도 76.2%가 부정적으로 응답 2020년 4월 13일"

일본 정부가 모든 가구에 천 마스크를 2장씩 배포하기로 한 조치도 76.2%가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가 SNS에 유유자적 쉬는 영상을 올린 것에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가 관방장관이 이 게시글의 좋아요가 35만건을 넘었다고 치켜세우면서 일본 국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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