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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27명···"백신 치료제 개발 전폭 지원"
등록일 :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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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7명 늘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엿새째 50명 아래에 머물고 있는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27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만 5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9일부터 엿새째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기록됐는데요.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12명이 해외 입국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또 어제 5명이 숨져 지금까지 222명이 사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어제 87명이 추가로 격리해제 돼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의 71%인 7천 5백여 명이 격리 해제됐고, 2천 8백여 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스페인 교민 43명이 특별 항공편으로 국내에 입국했는데요.
도착 후 입국검역에서 15명이 유 증상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와 43명 모두 임시생활시설로 이송됐습니다.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4일 뒤 다시 한 번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모두 음성일 경우 남은 열흘간은 자가격리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계속해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소식도 짚어보죠.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범정부 지원단을 꾸리기로 했다고요?

이리나 기자>
네, 정부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범정부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치료제의 경우 올해 안에 개발하기 위해 기존 약물의 사용범위를 확대해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신속 지원하고, 확진자의 혈액을 활용한 항체의약품과 혈장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항체의약품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내 기업이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올해 안에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혈장 치료제 역시 국내 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완치자의 혈액을 확보해 2~3개월 안으로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입니다.
백신 개발은 미국과 약 6개월의 개발 차이가 있지만 민간과 국제협력을 통해 내년 하반기나 2022년쯤 국산 백신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플랫폼의 백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완치자 혈액 확보 간소화와 기관 생명윤리위원회 즉, IRB 면제 등의 규제적용을 합리화하고 감염병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인공지능 기반의 치료제 후보 물질 발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모두를 지원하게 될 범정부지원단의 단장은 복지부와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인데요.
관련 부처와 산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주 중으로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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