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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66.2%···'자가격리자' 1만 1천여 명 투표
등록일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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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21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높은 사전투표율에 힘입어 66.2%로 집계됐습니다.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자가격리자들도 철저한 관리 속에서 1만명 넘게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21대 총선 투표에는 유권자 4399만여 명 가운데 2912만 8040명이 참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투표율은 66.2%로 집계됐습니다.
1992년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자, 지난 20대 총선 투표율과 비교하면 8%포인트나 더 높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을 끌어올리면서 60%의 벽을 깬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이 68.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세종과 서울도 투표율이 68%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 최대 피해지로 꼽히는 대구와 경북에서는 각각 67%, 66.4%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충남은 62.4%로 집계됐습니다.
자가격리자들의 투표 참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힌 1만 3천여 명 가운데 1만 1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무단이탈 사례는 총 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위반 정도가 심각한 3건에 대해서 고발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종현 /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
"3건은 고발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사례는 무단이탈 중에 당구장이나 PC방을 이용한 케이스, 그다음에 할인마트 또 친구집을 방문한 경우, 휴대폰 교체를 위해서 이탈한 경우입니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신고 건수는 767건으로 지난 총선보다 400여건 적었습니다.
선관위는 213건에 대해선 검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26건은 수사의뢰를, 나머지 500여 건은 경고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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