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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대한 국민의 선택···막중한 책임 느껴"
등록일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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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겸허하게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15 총선 결과 메시지에서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보여준 것은 간절함이었고 국난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에게 힘을 실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겸허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겪어보지 못한 국가적 위기에 맞서야 하지만 국민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겨내겠습니다. 정부의 위기극복에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여러분,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선거는 다시 한번 세계를 경탄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덕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질서있게 투표에 참여해줬고 자가격리자까지 포함해 기적같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투표에 참여한 자가격리자와 진행요원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감염이 의심스러워서가 아니라 확인 차원에서 점검할 것을 주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존경스럽다고 표현한 것은 선거 결과가 아니라 선거라는 중대사를 코로나19 속에서 치러낸 국민에 대한 표현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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