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상품분야 2차 실무협상` 시작
등록일 : 200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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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캐나다 간에 FTA 체결을 위한 제 2차 상품분야 실무협상이 11일 서울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자동차와 농축산물 분야에서 다소 공방이 예상되지만, 양측의 진전의지가 상당합니다.
박영일 기자>
한.캐나다FTA 체결을 위한 제 2차 상품분야 실무협상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양허와 무역구제 등 합의되지 않은 쟁점에 대한 논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양측은 지난 6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1차 상품분야 실무협상을 통해 상품양허안을 교환했으며, 이번 협상에선 양허안을 바탕으로 관세 인하폭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측은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조선, 통신기기에 대한 관세인하를 중점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캐나다측은 닭다리와 대두 등 우리측의 민감 농축산물에 대한 개방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협상에서 양측 모두 주요 핵심품목에 대한 합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어느 정도 줄다리기를 거치긴 하겠지만 상당한 의견접근이 예상됩니다.
한편, 지난해 두 나라간 교역규모는 67억 달러로, 한.캐나다 FTA가 체결돼 양국의 관세장벽이 없어질 경우 교역규모는 10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동차와 농축산물 분야에서 다소 공방이 예상되지만, 양측의 진전의지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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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FTA 체결을 위한 제 2차 상품분야 실무협상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양허와 무역구제 등 합의되지 않은 쟁점에 대한 논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양측은 지난 6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1차 상품분야 실무협상을 통해 상품양허안을 교환했으며, 이번 협상에선 양허안을 바탕으로 관세 인하폭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측은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조선, 통신기기에 대한 관세인하를 중점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캐나다측은 닭다리와 대두 등 우리측의 민감 농축산물에 대한 개방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협상에서 양측 모두 주요 핵심품목에 대한 합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어느 정도 줄다리기를 거치긴 하겠지만 상당한 의견접근이 예상됩니다.
한편, 지난해 두 나라간 교역규모는 67억 달러로, 한.캐나다 FTA가 체결돼 양국의 관세장벽이 없어질 경우 교역규모는 10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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