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문제는 치료제와 백신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만 신속히 이뤄진다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각종 악영향을 약화시키고, 차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도 전향적으로 바꿔낼 수 있습니다.
백신이 개발된다면 코로나19 사태는 종식까지 바라볼 수 있죠.
미국 바이오 기업인 길리어드사에서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는 보도가 있자 미국 증시시장이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갈리어드 사이언스주가 16%나 뛰었습니다.
한국의 한 제약회사 역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는 보도가 있자 올해 들어 주가가 약 21%나 뛰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완치환자로부터 추출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혈장 치료제의 경우, 혈액이 다량으로 확보된다면 2-3개월 내에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빠르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70여 개의 백신 후보가 전세계에서 개발 중입니다.
WHO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프로젝트 3건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특히 발원지인 중국이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에서는 9월쯤에는 인체에 접종할 수 있는 백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 역시 7개의 백신 개발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국제적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범정부 실무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범정부지원단의 역할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와 임상·인허가를 지원하게 됩니다.
생명공학 분야 정부 출연기관과 4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들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인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전 세계의 과학계와 의료계가 뛰어 들었는데요, 조만간 가시화된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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