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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수산물에 대한 민간주도의 자율 수급조절 기능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자율 수급조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식수산물 자율 수급조절 사업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내년도부터 양식수산물에 대한 민간주도의 시장지향적 자율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발전 방안에 따르면 수산업관측사업은 2011년까지 육상수조식, 가두리식 등 주요품목에 대해 관측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관측자료 관리와 정확한 정보 수집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관측 기능을 보강하게 됩니다.

또 유통협약과 자조금지원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어업인 단체에 대해 사업비 지원규모를 상향 조정해 나가고 기존 시·군 단위에서 업종별 수협과 품종별 생산자 협회 중심으로 2010년까지 광역화·전국화해 자율적 수급조절기능을 높여 나가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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