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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체제 논의
등록일 : 200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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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평화체제가 다음달 초 남북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라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긴급 기자 간담회을 가졌습니다.

약 43분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 평화 정착 문제가 다음달초 열릴 남북정상회담의 핵심의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선언도 있을 수 있고, 또 이제 협상의 개시도 있을 수 있다. 협상은 뭐 종전에서 평화체제로 나아가는 일련의 협상과정 아니겠는가? 그것은 제안할 생각이 있느냐 하는 수준이 아니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핵심의제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문제는 한 고비 넘어갔고, 그 다음 고개가 바로 평화정착이라며, 평화정착에 관한 문제와 함께 경제협력이 실질적으로 가속화되고 증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 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핵, 북핵 자꾸 지금도 소리 높이는 것은 그건 좀 정략적인 의미를 담을 가능성이, 정략적인 의미로 한다고 저는 그렇게 평가한다. 왜냐 하면 이미 6자회담사이에서 풀려가고 있는데 자꾸 김정일 위원장 만나가지고 북핵 얘기하라고 하는 것은 가급적이면 가서 싸움하고 오라는 뜻이거든요.`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고소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청와대가 이명박 후보를 고소한데 대한 정치권의 반대 의견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입장입니다.

`선거에 영향이 있다고 해서 범법행위를 용납하라고 하는 것이 무슨 논리인지 저는 알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공작하지 않는 정권이라는 참여정부의 핵심가치를 아무 근거없이 공격했다며 정치와 후보, 선거는 모두 법 위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끝으로 그간 자신의의 정치 역정을 이번 고소와 관련해 눈여겨 봐달라라며 선거 개입을 위해 원칙없는 고소를 했다는 것은 너무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거나 모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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