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기자>
#슬기로운 온라인 개학 생활
드디어~ 전국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이 온라인강의로 1학기를 시작했어요.
초등학생만 해도 540만명이라고 하던데..
온라인 개학, 다들 잘 하고 있나요?
'개학'이라는 생각에 옷도 말끔하게 갈아입고 수업 30분 전에 컴퓨터 앞에 착 앉아있는 아이부터~내복 바람으로 겨우 겨우 책상 앞에 앉은 아이까지.
집마다 수업 듣는 모습도 각양각색.
EBS 온라인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 등을 통해 수업을 듣고 있다는데,,
중학생 친구들은 서로 얼굴을 보면서 대화하는 양방향 수업을 한대요.
시 낭송 녹음해 올리기, 음악체조 동영상 찍어 올리기, 수세미 싹 틔워 화분에 키우기 등등 숙제가 정말 많아요.
선생님 열정이 넘치네요.
선생님과 학부모가 가장 걱정하는 초등학교 1학년과 고 3.
이제 막 학교 문턱을 넘은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은 집중력이 떨어져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힘들 수 있죠.
"아이들 개학=엄마들 방학" 이란 공식은 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으로 무너졌어요.
특히 아이가 둘, 셋인 집은 아이들 살펴보느라 아빠 엄마가 더 정신이 없었다고ㅠ.
집에서 수업을 받아서 그런지 집에서 풀었던 문제집은 안 풀려고 해서 고민이라는 엄마.
출결, 수강체크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등 학부모들도 온라인 상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
학교에서는 갑작스럽게 시작된 온라인 수업에 다양하게 소통하려는 선생님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요.
온라인 개학은 처음이라 다들 혼란스러워요.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부딪혀 봐야겠죠?!
온라인 강의로 들으니 수업내용이 더 기억이 안나요~하는 친구들, 이런 건 어때요?
바로 리뷰노트!~ 짜잔
사용법 1. 수업의 핵심 키워드& 내용을 떠올리며 노트에 적는다.
사용법 2. 책의 내용을 절대 기계적으로 옮기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더 꼼꼼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걸요.
보고싶은 학교, 친구들을 곧 만날 때까지 온라인 개학 생활, 슬기롭게 시작해 보자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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