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공무원 증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등록일 : 2007.09.11
미니플레이
최근 일부에서는 참여정부의 공무원 증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에 대해 증원은 교원과 경찰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부분을 중심으로 적정 수준에서 늘렸다는 입장입니다.

최고다 기자>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부터 증가한 국가공무원은 총 5만 7천 250명.

수치로 보면 많이 증가한 것 같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꼭 필요한 분야의 공무원들이 증원됐습니다.

늘어난 공무원 중 교원은 약 2만 9천여명, 경찰은 6천여명으로 전체 증원의 51%와 11%에 해당합니다.

선진국에 비해 교사 1인당 학생수가 턱 없이 많은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한 조칩니다.

교직 공무원의 증원은 참여정부 5년동안이라는 단기간에 교사 1인당 학생수를 35.2명에서 32.9명으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또 지능화되고 첨단화 되는 범죄가 늘고있기 때문에 경찰 공무원의 수요도 늘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목소리입니다.

공무원을 늘렸다는 비판은 거세지만 OECD 기준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공무원 수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공무원 1명이 서비스 해야 할 국민의 수는 약 36명.

가까운 일본은 약 29명, 영국이나 프랑스, 미국은 12명에서 14명 정돕니다.

현재 OECD 국가 중 전체인구대비 공무원 비율이 가장 낮은 2.8% 수준입니다.

따라서 공무원 증원이 국가재정을 잡아먹는 하마라는 비판도 섣부른 기우입니다.

0ECD 국가의 명목 국민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공무원 임금 등 관련지출의 평균은 40.8%, 우리나라는 이에 훨씬 못미치는 28.9%에 그칩니다.

교육과 치안 사회복지 등 실생활에 밀접한 행정 서비스 수요는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단순하게 공무원의 수가 얼마나 늘어났느냐보다 그에 따른 서비스가 어떻게 바뀌어 나가는지에 관심을 쏟을 때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