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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의 오해와 진실
등록일 :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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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팩트체커>
고용노동부가 올해 첫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6월로 연기 했습니다.
이에 일부 매체들은 시험을 5일 앞두고 연기한 건 수험생을 혼란에만 빠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기존 응시자에 대한 우선 접수 내용을 시험정보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고 응시료도 100% 돌려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고용노동부는 이번 시험 연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동안 모든 시험은 시험방역 관리 안내 지침을 따라야합니다.
즉 시험을 보는 동안 수험생끼리 간격을 1.5m로 유지해야 하는데요.
따라서 기존에는 6월 6일 하루 동안 28만3천명이 동시에 시험을 볼 예정이었지만 방역 지침에 따라 수험생을 분산하기로 한겁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통합하고 시험 횟수는 총 8차례로 확대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험장 변경이 불가피한 상태입니다.
수험생들이 기존 응시를 취소하고 신규 접수를 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시험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겁니다.
응시료는 100% 환불됩니다.
아울러 기존의 1차 필기시험 응시자는 정해진 우선 접수 기간에 먼저 접수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제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코로나19 TF 브리핑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습니다.
자외선이나 강력한 빛을 쪼이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해봐라 살균제를 몸에 주입하는 것을 확인해봐라 코로나19에 효과적일 수 있다며 한 말인데 해당 브리핑 현장 직접 보시죠.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백악관 코로나19 테스크포스 브리핑 2020. 04. 23)
"살균제가 바이러스를 1분 안에 나가떨어지게 할 수 있는 것을 봤습니다. 몸 안에 주입하거나 표면을 청소하는 방법 등으로 우리가 활용할 수 있겠군요."

이 발언은 함께 참석한 국토안보부 빌 브라이언 과학기술국장의 브리핑 뒤 이어졌습니다.
브라이언 국장은 이날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사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WHO는 지난 3월 덥고 습한 기후에서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며 방심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외선도 위험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신체부위를 자외선 램프로 살균해선 안된다고 WHO는 당부했습니다.

다음 주제입니다.
지난해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은퇴했지만 동물실험에 동원된 복제견 메이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이후 정부는 동물 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매체에서 은퇴한 사역견의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검역탐지견의 은퇴 후 보호에 대한 내부 규정을 개정했고 잘 수행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동물보호법에 맞게 은퇴후 분양이나 사망 후 추모 등에 대한 규정을 마련한 겁니다.
또 검역탐지견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국대 동물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요.
봉사동물의 불법실험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질병의 확산과 같은 엄중한 경우만 실험을 허용했습니다.
이처럼 농림부는 사역동물의 복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언론보도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들 짚어봤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또 다른 언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업농촌 공익직불제가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관련해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준기 선임연구위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박준기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대환 앵커>
농업농촌 공익직불제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농촌 환경보전 등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선 공익직불제가 어떤 제도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보도에 따르면 면적직불 부분에서 논과 밭의 형편성에 대한 지적이 있는 거죠, 그런데 개편 이전부터 논과 밭의 단가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이번 공익직불제는 이러한 논과 밭의 차이를 최대한으로 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이러한 공익직불제 시행으로 농촌, 농업에 어떤 점이 달라질 것으로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준기 선임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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