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연휴 방역 강화
등록일 : 2020.04.29
미니플레이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대구·경북에서 운영해 온 생활치료센터 16곳이 내일 운영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3천여 명의 경증환자가 이곳에서 완치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리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대구 경북지역의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내일(30)자로 모두 종료됩니다.
그동안 이 지역의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생활치료센터 16개가 운영돼왔는데요.
방역당국은 환자 감소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운영을 종료해 왔고, 내일까지 마지막 2곳이 종료되면 모든 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끝이 납니다.
생활치료센터는 경증과 무증상 환자를 격리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새로운 치료방식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건데요.
방역당국은 그동안 치료를 위해 애써준 의료진과 현장인력, 시설 사용에 협조해 준 기업에도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또 생활치료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설과 인력기준, 환자관리 방법 등을 표준화한 모형을 마련해 감염병이 또 발생할 경우 지자체별로 이 모형에 따라 빨리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천영 앵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명 늘었습니다.
꾸준히 10명 안팎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내일부터 연휴가 시작되죠.
방역에 대한 우려가 큰데요.
정부의 대책, 짚어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오늘 코로나 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발표일 기준 열흘 넘게 10명 안팎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사망자는 2명 늘어 246명을 기록했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재된 사람도 68명 늘어 8천 9백여명 입니다.
한편 내일 부터 최대 6일 동안 이어질 연휴 동안 코로나19 감염의 재확산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이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먼저 여행지나 관광시설에서 지켜야 할 개인위생과 방역조치를 점검했습니다.
자동차나 기차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또 휴게소와 관광지, 쇼핑몰과 같은 여행경로에 따라 지켜야 할 기본수칙을 마련했는데요.
기본적으로 여행지나 관광시설에 입장할 때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또 음식을 먹을 때 개인용 식기를 사용할 것과 같은 상황별 안전수칙으로 구성했습니다.
또 각 지자체에서는 관광객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한 방향 관람동선과 차량 이동 관람 도입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보이는 속초와 강릉 제주도엔 특별방역을 실시합니다.
주요 명소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발열상황을 체크하고 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즉시 관할보건소로 통보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4월 30일부터 제주공항의 입도검역을 강화해 발열감지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하향조정 합니다.
정부는 불가피한 여행을 위해서는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를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