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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월 14일 오후, 아세안 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올해 한국은 한·중·일 3국을 대표해 아세안 측과 조율하는 조정국이었는데요.

문 대통령은 ‘긴급 사용승인 제도’를 통한 진단 시약 조기 상용화와 경제 부양 정책 시행, 소상공인 자금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소개하고, 한국 방역 경험의 공유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아세안 3의 연대 강화와 정책 공조를 위한 방역·의료 물품의 적기 제공과 각국의 방역·임상 데이터 공유, 무역과 투자, 경제·인적 교류, 식량 물자의 필수 흐름 유지 등의 방안을 제안했는데요.

아세안 3 회원국 정상들과 대응 방향과 의지를 담은 ‘코로나19에 대한 아세안 3 특별 화상 정상회의 공동성명문’도 채택했습니다.

아세안 3 특별 화상 정상회의,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 참석국 :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한국, 일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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