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체제, 정상회담 핵심 의제
등록일 : 200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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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 평화체제가 다음달 초 남북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긴급 기자 간담회을 가졌습니다.
약 43분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 평화 정착 문제가 다음달초 열릴 남북정상회담의 핵심의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선언도 있을 수 있고, 또 이제 협상의 개시도 있을 수 있다. 협상은 뭐 종전에서 평화체제로 나아가는 일련의 협상과정 아니겠는가? 그것은 제안할 생각이 있느냐 하는 수준이 아니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핵심의제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문제는 한 고비 넘어갔고, 그 다음 고개가 바로 평화정착이라며, 평화정착에 관한 문제와 함께 경제협력이 실질적으로 가속화되고 증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 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핵, 북핵 자꾸 지금도 소리 높이는 것은 그건 좀 정략적인 의미를 담을 가능성이, 정략적인 의미로 한다고 저는 그렇게 평가한다. 왜냐 하면 이미 6자회담사이에서 풀려가고 있는데 자꾸 김정일 위원장 만나가지고 북핵 얘기하라고 하는 것은 가급적이면 가서 싸움하고 오라는 뜻이거든요.`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고소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청와대가 이명박 후보를 고소한데 대한 정치권의 반대 의견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입장입니다.
`선거에 영향이 있다고 해서 범법행위를 용납하라고 하는 것이 무슨 논리인지 저는 알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공작하지 않는 정권이라는 참여정부의 핵심가치를 아무 근거없이 공격했다며 정치와 후보, 선거는 모두 법 위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끝으로 그간 자신의의 정치 역정을 이번 고소와 관련해 눈여겨 봐 달라라며 선거 개입을 위해 원칙없는 고소를 했다는 것은 너무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거나 모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무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 평화체제가 다음달 초 남북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긴급 기자 간담회을 가졌습니다.
약 43분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 평화 정착 문제가 다음달초 열릴 남북정상회담의 핵심의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선언도 있을 수 있고, 또 이제 협상의 개시도 있을 수 있다. 협상은 뭐 종전에서 평화체제로 나아가는 일련의 협상과정 아니겠는가? 그것은 제안할 생각이 있느냐 하는 수준이 아니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핵심의제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문제는 한 고비 넘어갔고, 그 다음 고개가 바로 평화정착이라며, 평화정착에 관한 문제와 함께 경제협력이 실질적으로 가속화되고 증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 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핵, 북핵 자꾸 지금도 소리 높이는 것은 그건 좀 정략적인 의미를 담을 가능성이, 정략적인 의미로 한다고 저는 그렇게 평가한다. 왜냐 하면 이미 6자회담사이에서 풀려가고 있는데 자꾸 김정일 위원장 만나가지고 북핵 얘기하라고 하는 것은 가급적이면 가서 싸움하고 오라는 뜻이거든요.`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고소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청와대가 이명박 후보를 고소한데 대한 정치권의 반대 의견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입장입니다.
`선거에 영향이 있다고 해서 범법행위를 용납하라고 하는 것이 무슨 논리인지 저는 알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공작하지 않는 정권이라는 참여정부의 핵심가치를 아무 근거없이 공격했다며 정치와 후보, 선거는 모두 법 위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끝으로 그간 자신의의 정치 역정을 이번 고소와 관련해 눈여겨 봐 달라라며 선거 개입을 위해 원칙없는 고소를 했다는 것은 너무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거나 모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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