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 신규 확진자 6명 모두 해외유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명 늘어나 1만 7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6명 모두 해외유입 이었고, 지역 발생자는 없었습니다.
2. 고성 산불 진화 완료···잔불 정리 중
산림청은 85헥타르의 산림과 주택 등을 태운 강원도 고성 산불이 12시간여 만에 진화돼 잔불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산림 당국은 지상 진화인력 5천여 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해 잔불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3. "재발화 없도록···생활 속 거리두기 내일 결정"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큰 불길을 잡았다며 재발화가 없도록 확실히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그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를 평가하고,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 여부를 내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사망설' 김정은 20일 만에 공개 활동
사망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이 노동절을 맞아 평안남도 순천 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 청와대 "김정은 등장, 정부 분석한 대로"
청와대는 사망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활동을 두고, '북한에 특이 동향이 없다'고 한 정부 입장은 김 위원장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행보는 정부가 파악한 동향과 벗어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사망설을 제기한 측은 비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6. 유엔 평화유지군, 韓 코로나19 진단키트 요청
전 세계 분쟁지역에 파견된 유엔평화유지군에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유엔 관계자는 아프리카에서 코로나 19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비해 한국산 진단키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7. 전남 해남 서북서쪽서 규모 2.3 지진 발생
기상청은 오늘 오전 2시 57분께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으로 이한 피해는 없었지만 이틀 간격으로 2.0 이상의 지진이 3차례 일어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8. 전국 곳곳 비···낮 최고 기온 31도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1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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