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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행복`
등록일 : 200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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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에 쫓겨서 가족들과 멀어지고 자기계발도 게을리하는 생활, 누가 봐도 행복하다고 말하기는 힘들겠죠.

국민생활에 관한 주요 국가통계를 바탕으로 통계청이 `행복해지는 비결`을 조언했습니다.

이해림 기자>

통계청은 `가사분담의 리모델링`을 행복한 생활의 첫번째 요소로 제안했습니다.

일하는 엄마들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남편들의 가사 분담률은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 결과, 맞벌이를 하는 주부가 집안일에 할애하는 시간은 3시간28분으로, 남편의 32분보다 6배 이상 많았습니다.

직장에서의 과도한 업무도 행복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혔습니다.

지난 6월 실시한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는 주당 4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54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도 3분의 1이나 됐습니다.

통계청은 일과 개인의 삶이 조화돼야 기업의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며, 가족친화경영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직무에 시달리다 보니, 자기계발이나 대화의 시간은 부족했습니다.

하루에 10분 이상 외국어 등 자기계발을 위해 학습하는 사람은 스무명 중 한명으로, 5%에 불과했습니다.

아울러 하루에 TV시청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데는 154분을 쓰는데 반해 사람과 교제하는 시간은 단 49분으로, 3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통계청은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을 권유했습니다.

또, 대화만으로도 일상에서 겪는 작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며, 자기계발이나 사람들과의 교제도 행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제안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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