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멀리 미래를 내다보고 세우는 크고 중요한 계획이란 뜻인데요.

국세청이 앞으로 5년간 핵심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교육의 현장,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국세청 미래인재양성의 보고~!

이곳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는 지난 8월 20일부터 특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와 토론이 위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과 리더십 역량 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데요.

젊은 사람들로 가득 찬 이곳.

앞으로 국세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초급핵심리더 과정의 교육생들입니다.

전국의 지방 국세청과 세무서에서 추천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인 만큼,교육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습니다.

직급별로 나눠져 관리자와 초급관리자, 중견핵심리더, 그리고 초급핵심리더 등 모두 4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향후 5년 동안 추진될 계획인데요.

특히, 내부강사는 물론, 외부강사도 대거 초청해 우리사회의 리더들이라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간의 교육.

매일 같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고 교육원 숙소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동료들과의 정도 돈독해졌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공부하는 동안 쉴 틈 없는 일정도 어느덧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교육 일정이 끝나고, 정답게 숙소로 돌아오는 두 사람.

많은 교육생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부부교육생인데요.

사실, 남들은 모르는 고민도 많다고 합니다.

밤이 늦은 시간, 교육원의 불은 꺼질 줄을 모릅니다.

매일 팀별 과제물이 주어지고, 매주 평가시험을 치르기 때문인데요.

몸은 피곤하고 힘들지라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서로 경쟁하는 동안, 잃었던 열정을 되찾는 시간이 됩니다.

미래를 바라보고, 교육으로 준비하며 인재를 발굴해 내는 곳.

국세공무원 교육원의 백년대계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많은 교육생들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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