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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자 발생···지역확산 다시 초래할 수 있어"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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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최근 경기 지역에서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했는데요.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한 명의 감염자라도 지역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장소: 정부서울청사 1층 재난상황실)

오늘은 마흔 여덟 번째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임에도 불구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어르신을 모시고 계시는 가족들이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코로나19가 좀 더 안정화되면 어르신들에 대한 감염예방을 철저히 하면서 면회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치명률이 12.9%이며 특히, 80대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치명률이 2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관련된 과제들은 다른 어떤 과제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시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현황과 외식문화 개선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외식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핵심과제 중 하나입니다.

‘덜어 먹기’, ‘떨어져 앉기’와 같은 생활방역 수칙이 우리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캠페인과 방송 및 온라인 등을 통한 홍보를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생활 속 거리두기’ 시작 이후 경기 지역에서 지역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수도권부터 강원도 지역까지 접촉자도 많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자체와 협조하여 신속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진행할 것입니다.

한 명의 감염자도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다시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시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도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더욱 긴장하고 대응체계를 계속해서 점검하고 정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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