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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선진국에 비해 빠르고, 특히 농촌의 고령화속도가 도시에 비해 급격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러한 고령화 사회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난 2005년부터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농촌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농촌현장에서 활동하는 건강한 노인>의 브랜드 창조를 통해 당당하고 보람 있는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하며 은퇴한 도시민과 더불어 새로운 <장수문화>를 조성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마을 전체 노인의 50% 이상이 사업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2011년까지 800개소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노인과 예비노인에게 건강, 학습, 사회활동, 환경, 경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농촌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장려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프로그램을 1, 2부로 나눠 밀착취재하려고 한다.

1부에서는 건강하고 살기좋은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활동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급속한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고 도 · 농간 소득, 문화, 여가생활 등의 격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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