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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할파야 유전 개발 ‘한국 특별 배려’
등록일 :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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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자국내 유전개발 사업에 한국기업을 특별 배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유전개발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영일 기자>

이라크 남동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할파야 광구.

확인된 원유매장량은 38억 배럴에 달하며 하루 25만 배럴의 생산이 가능합니다.

지난 1997년 한국석유공사와 이라크 석유부가 개발과 생산물 분배계약에 가서명까지 했지만 유엔의 경제제재 조치로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이 같은 이라크의 자원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7일 두바이에서 열린 한.이라크 자원협력위원회에서 샤리스타니 이라크 석유부장관은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을 만나 할파야 광구를 분양할 때 한국기업에 입찰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등 특별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광구 개발권을 노리고 있는 중국과 이탈리아 기업들과의 경쟁에서우리 기업의 우위 선점이 기대됩니다.

이밖에도 두 나라 장관은 한국석유공사와 이라크 석유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파이아와 시바 등 두개 광구에 대한 공동평가 작업도 서둘러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유전 상층부에 존재하는 수반가스 개발사업과 이라크의 정유공장 건설 사업을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라크는 사우디아라바이와 이란에 이어 1,150억 배럴에 달하는 세계 3위의 원유매장량을 갖고 있어 세계 석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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