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 19 환자 23명 증가...누적 1만 1천165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 19 환자가 전날 보나 23명 늘어 누적 환자 수는 1만1천 1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 19명이 지역에서 발생했고, 국외 유입은 4명이었습니다.
2. 박능후 장관 "고2 개학 대비 대응체계 강화"
코로나 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박능후 장관은 다음 주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의 등교 수업 방역 대비책과 관련해 "이미 가동 중인 비상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의심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신속하게 검사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터키서 3차 특별기로 한인 107명 귀국길
터키 정부의 국제선 운항 중단으로 발이 묶인 한국인 100여 명이 특별기편으로 귀국합니다.
특별기는 오늘 오후 1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4.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엄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오늘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도식은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 19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정부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채 소규모로 진행됐습니다.
5. WHO "남매 새로운 팬데믹 진원지 됐다"
세계보건기구는 남미가 최근 들어 코로나 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WHO 마이클 라이언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남미 국가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것을 봤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6. 미, 중국 회사 등 33곳 블랙리스트 지정
미국 상무부가 중국 회사와 기관 33곳을 대량 살상무기와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인권탄압을 했다며 거래를 제한하는 블랙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거래제한 명단에 오른 회사 중에는 중국의 대형 인공지능 회사 넷포사가 포함됐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7. 하락세 멈춘 기름값...지난주 대비 0.4원 하락
국제유가 폭락 영향으로 하락했던 국내 기름값이 국제유가가 회복하면서 하락세가 꺾였습니다.
전국 주요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248.9원으로 전주 대비 0.4원 내렸습니다.
8. 낮 최고기온 27도 전국 '초여름 더위'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지역에 쌓여 있는 옅은 먼지도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고,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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