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한낮에는 벌써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여름은 지난해보다 덥고, 폭염 일수도 최대 25일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올 여름 날씨 전망, 박지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박지선 기자>
올여름은 지난해보다 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수는 최대 25일, 열대야 일수는 12~17일로 평년보다 길겠습니다.
6월 중순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지만 일사량이 많아져 '낮 더위'가 있겠습니다.
녹취> 이현수 /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대체로 맑은 날이 많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낮 동안에는 태양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크게 상승하면서 낮 동안 더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더위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는 데다 덥고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발달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이현수 /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는 가운데 중국 쪽에 위치하고 있는 열적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부분적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경향은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평균기온은 평년에 비해 0.5도에서 1.5도 가량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보단 적겠지만 7월 말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올여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은 9개에서 12개로 평년과 비슷합니다.
이 중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다만, 기상청은 초속 50m 이상의 대규모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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