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지구온난화 공동 대처
등록일 :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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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에서 각 나라 정상들은 기후변화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숲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기후변화는 전세계 모든 나라의 심각한 고민입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한 스물한 개 나라의 정상들은 심각한 지구 온난화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각 나라 정상들은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대대적인 숲 복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시드니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APEC 회원국들은 에너지 집적도, 즉 국내총생산 천 달러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에너지의 양을 오는 2030년까지 25% 감축하고 2020년까지 2천만 헥타르의 숲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이와 함께 중국과 기타 개발도상국들의 희망대로 UN의 후원 아래 기후변화 협상을 진행한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회원국의 합의와 자발적 협조를 존중한다는 APEC의 원칙에 따라 구속력을 갖지는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친환경 경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위해 정부 뿐 아니라 기술과 자본을 가진 민간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민간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원국들은 아울러 산림 관리는 물론 청정에너지를 비롯한 대체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하고, 기후변화 차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히,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숲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기후변화는 전세계 모든 나라의 심각한 고민입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한 스물한 개 나라의 정상들은 심각한 지구 온난화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각 나라 정상들은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대대적인 숲 복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시드니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APEC 회원국들은 에너지 집적도, 즉 국내총생산 천 달러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에너지의 양을 오는 2030년까지 25% 감축하고 2020년까지 2천만 헥타르의 숲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이와 함께 중국과 기타 개발도상국들의 희망대로 UN의 후원 아래 기후변화 협상을 진행한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회원국의 합의와 자발적 협조를 존중한다는 APEC의 원칙에 따라 구속력을 갖지는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친환경 경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위해 정부 뿐 아니라 기술과 자본을 가진 민간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민간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원국들은 아울러 산림 관리는 물론 청정에너지를 비롯한 대체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하고, 기후변화 차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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