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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확인·책상 재배치···학교 방역 '만전'
등록일 :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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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내일부터 유치원과 초, 중, 고교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각급 학교에서는 방역상황에 만전을 기하며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는데요.
박지선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박지선 기자>
학교 건물 입구에 열 감지 카메라가 설치됐습니다.
수시로 발열 검사를 실시해 이상 증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고3 학생에 이어 27일부터 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까지 등교와 등원이 시작되면서 교육당국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교실풍경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학생들이 몰리지 않고 분산될 수 있도록 조정한 겁니다.

박지선 jsp900@korea.kr
“두 개씩 붙여놨던 책상은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이렇게 한 줄 시험대형으로 바뀌었고 곳곳에 소독제도 따로 마련해뒀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학교 현장을 찾아 직접 방역상황을 살폈습니다.

현장음>
“옆에 있던 책꽂이를 다 복도로 뺐습니다.”
“옆 간보다 앞 간 (거리두기)가 더 중요하다고...”
“그래서 4열이 아니라 5열로 배치했습니다.”

이상 증상이 있는 학생들이 머무르게 될 특별 관찰실 상황도 점검하며 방역물품이 충분한지 살폈습니다.
유 부총리는 5차례 개학연기와 순차 등교수업 진행은 새로운 도전들의 연속이라며 등교 과정에서 각 학교 상황에 맞는 방역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철저하게 준비하지만 학생들이 등교했을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어려움들을 예상해서 신속하게 보완하고 서로 소통이 되면 빨리빨리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도 교육청과 방역 당국과 24시간 비상체계를 운영하고 있고요."

교육부는 감염확산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선 학교 내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하고 오전반과 오후반, 격일제, 격주제 등을 활용해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또, 학교에서는 수업과 방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출장이나 외부행사는 자제하도록 하고 방역과 생활지도 인력을 추가로 배치합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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