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요즘 한낮에는 제법 후텁지근하죠.
특히 올해는 '역대급 더위'가 찾아올거란 전망인데요.
올 여름, '마스크' 어떻게 쓰고 다녀야하나 고민 많으실겁니다.

3. 여름용 마스크
일본에는 특별한 자판기가 등장했습니다.
차가운 천 마스크를 판매하는 자판기 인데요.
온도를 4도로 유지해서, 시원하게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무더운 날씨에 마스크 고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온라인에서는 인견이나 메시 등 시원한 소재로 만든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쓰는 게 인기입니다.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긴 하지만, 비말을 막아주는 효과는 떨어집니다.
그래서 요즘 관심이 쏠리는 게, 일명 '덴탈 마스크' 인데요.
두께는 얇지만, 비말을 막아주는 효과가 입증됐죠.
날이 더워지며 '덴탈 마스크'가 인기인데, 이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성능이 유사한 마스크도 공급하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더운 날씨에 불편하고 답답해도, 나와 우리를 지켜주는 마스크.
잘 쓰고 다녀야겠죠?

국내에 유통 중인 당뇨병 치료제 31개 품목에서, 'NDMA'가 관리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되는 성분이라 문제가 됐는데요.
발암 추정 물질, 어떤 걸까요?

2. 발암 추정물질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인데요.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가 위해 요소를 고려해 지정한 것입니다.
모두 '다섯 등급'으로 나뉘어지는데요.
이번에 문제가 된 NDMA는 2A, '발암 가능성'이 있는 등급에 해당합니다.
발암 추정 물질이 나온 제품의 제조·판매는 잠정 중지됐고, 처방도 제한됐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해도 위해성은 거의 없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입니다.

우체국 가서 택배 상자 포장할 때 쓰는 테이프.
흔히 노란 테이프 떠올리시죠?
앞으로 한 달간 이 테이프, 눈여겨보시죠.
'희망'이 담겨있을 겁니다.

1. 호프 테이프
테이프에 아이들의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5년 넘게 실종된 '장기 실종 아동'의 모습인데요.
이름과 나이 등의 정보까지 담기고, 현재 추정 모습도 포함됩니다.
경찰청과 우정 사업 본부가 힘을 합쳐 만든 '호프 테이프' 인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신경은 앵커>
간절한 바람을 담은 '호프 테이프'가 전국 곳곳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오길 기다려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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