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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체제 포괄적 논의 가능
등록일 : 200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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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리는 제2차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할 공식수행원이 확정됐는데요, 여기에는 통일,국방,재경 장관 등 6명의 장관이 포함돼 있어 다양한 분야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민기자>

제2차 정상회담 공식수행원은 총 13명으로 통일 국방 재경 등 6명의 장관과 국정원장과 청와대 보좌진 6명으로 짜였습니다.

지난 2000년 1차 정상회담 때 통일 재경 문화부 등 3명의 장관이 방북 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일선 장관의 비중이 커진 것입니다.

다시 말해 1차 때보다 다양한 분야에 있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공식 수행원 구성을 살펴보면 이번 회담의 주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경협 분야는 재정경제부 장관이 총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건교부와 산자부 장관이 동참 할 것으로 전망 됐으나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철도공사 등 기업경영인들이 대거 특별수행원으로 포함 될 것으로 알려져 SOC 투자 등 한반도 경제공동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장수 국방부 장관의 동참도 눈의 뜁니다.

김장관의 방북으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국방장관급회담 성사도 가능하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어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또 북핵문제 논의는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당초 오는 25일 파견하려던 선발대는 철저한 준비를 위해 두 차례 나눠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1차 선발대가 방북하고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차 선발대가 방북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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