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코로나19 감염세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로 예정된 3차 등교 수업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다만 등교 인원을 '제한' 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교육 당국은 6월 3일로 예정된 3차 등교를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학교 밀집도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박백범 / 교육부 차관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 정부 차원의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되는 기간 동안 수도권 소재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합니다."
고등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되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는 등교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교육당국은 또 일선 학교에서 학년, 학급별 등교 여부를 지역 감염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지역 감염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경기 부천 등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된 수도권 지역 일부 학교들은 이미 등교 수업을 조정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돌봄공백 우려에 대해선 방과 후 과정을 차질없이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학생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합니다.
녹취> 박백범 / 교육부 차관
"학원에서의 감염으로 인해 등교수업일이 조정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교육부는 방역당국,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와 함께 더욱 예의주시하여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겠습니다."
학원과 PC방 등 감염 고위험시설엔 6월 14일까지 운영 자제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시 도 교육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학원 방역 점검을 실시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방역수칙을 어긴 학원에 대해선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시설폐쇄 등의 강도높은 조치를 시행한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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