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3,4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류 센터와 종교 모임에 이어, 이번에는 '다단계 판매 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33명은 지역감염 사례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4일 0시 기준)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13명, 인천이 7명입니다.
서울 관악구 다단계식 건강용품 판매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만 10명.
(4일 12시 기준)
이 업체가 그동안 판매원 교육과 세미나 등 단체행사를 진행한데다, 참석자 대부분이 고령층이라 추가 확진자는 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업체 직원과 방문자 대상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확진된 환자가 50대 한 분, 60대 한 분 70대 두 분, 80대 한 분 이렇게 50대 이상이십니다. 그래서 저희도 우려하는 게 고령층이 상당히 많이 노출되고 있어서...이 분들이 진단 당시 다섯 분 중 두 명은 무증상이셨습니다."
수도권 종교모임 확진사례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11명이 늘었고, 군포와 안양 목회자 모임과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해서도 각각 3명,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추가 감염 확산에 대비해 병상 공동활용 모의훈련을 진행합니다.
수도권 하루 확진자가 100명 이상 늘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병상 공동대응체계를 미리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중대본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 운영지침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제로 특례수입하기로 한 렘데시비르의 물량 확보 관련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비용은 건강보험 등 국가부담금에서 집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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