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카타르 LNG선 사업을 수주한 것은 우리 조선산업 기술력의 승리라며 계속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청와대는 이번 쾌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외교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카타르 LNG 운반선 사업 수주에 대해 우리 조선산업 기술력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 등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별도의 브리핑을 갖고 이번 수주의 쾌거를 축하하며 조선업계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했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사상 최대의 수주 쾌거는 조선업계는 물론 국민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재관 / 청와대 부대변인
"먼저 카타르 LNG 운반선 수주는 한국 조선사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었습니다. 그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에 힘써온 국내 조선업계 모든 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앞서 국내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카타르가 발주한 23조 6천억 원, 100척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따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무엇보다 이번 수주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펼친 경제외교의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1월 한-카타르 정상회담 당시 카타르는 LNG선 발주 계획을 밝혔고 문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이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이를 토대로 쌓인 양국 간 신뢰가 LNG선 수주라는 열매를 맺는 토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본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금융위기와 2016년 이후 수주절벽으로 구조조정을 겪어온 조선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조선업에서 20조 원의 생산이 이뤄지면 약 16만 4천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488회) 클립영상
- 靑 "대북전단 백해무익"···방지대책 검토 착수 02:11
- 문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대전현충원서 거행 01:48
- 문 대통령 "카타르 LNG선 수주는 기술력의 승리" 02:24
- 스페인 국왕과 통화···"한국 대응, 세계서 회자" 00:42
- NSC 상임위 개최···"G7정상회의 확대 제안 적극 대응" 00:35
- 신규확진 39명···다단계 업체서 집단감염 02:23
- 혈장치료제 개발 6명 완치자 참여···"동참 요청" 00:31
- 65개국에 진단도구·마스크 등 2천100만달러 지원 00:31
- 511곳 등교 조정···방역수칙 어긴 학원 폐업조치 고려 02:14
- 제6차 목요대화···코로나19 이후 나아갈 방향은? 02:09
- 정 총리, 러시아 총리와 통화···보건장관 채널 구축 00:31
- 정 총리, 주미대사와 통화···"우리 국민 보호" 00:31
- "신용카드로 받은 재난지원금 3주 만에 64% 소비" 01:54
- 도심 공유숙박 등 한걸음 모델 연내 구축 02:33
- "하늘 나는 자동차 곧 현실로"···2025년 상용화 02:16
- 문체부-식약처 "스포츠 도핑 방지 협력" 02:09
- 정 총리 "해안·해상 경계 강화해 밀입국 차단" 00:31
- 박양우 장관, 국립장애인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점검 00:37
- 유통-납품 업계 상생협약···코로나19 극복 00:39
- 140개 로컬크리에이터 선정···지역자산 사업화 지원 00:29
- 올해 첫 폭염특보 발효···온열질환 예방하려면? 02:29
- 폭염특보 [뉴스링크] 02:46
- #대북전단 [유용화의 오늘의 눈] 03:37
- 주민등록번호 속 지역 표시, 이젠 안녕 [S&News] 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