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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을 위한 전국 지방청 수사·형사과장 회의가 지난 31일 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김미라 경장>

경찰청은 지난 31일, 전국 지방청 수사·형사과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전국 수사·형사과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계획과 민생치안 확보 방안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2개월간 추진되는 하반기 ·조직폭력·마약류사범의 특별단속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이택순 경찰청장은 하반기 절도·조직폭력·마약류 등에 대한 특별단속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대선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통해 평온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회의에 앞서 이 청장은 홍대앞 여성 납치살인사건의 피의자를 검거한 서울용산서 강력4팀 조상현경사와 경북구미서 강력4팀 주재정 경사를 경사에서 경위로 각각 1계급 특진임용했습니다.

한편, 이 청장은 지난 3일, 강원 원주경찰서를 방문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발생했던 초등생 인질강도사건의 피의자를 검거한 강원원주서 신원용 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임용하고 도주한 공범을 검거한 강원 영월서 서대성 경장 등 유공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신속한 초동수사와 전국적인 공조수사, 그리고 치밀한 검거작전으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는 든든한 대한민국 경찰이 있어 오늘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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