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경제회복세 확대
등록일 : 2007.09.06
미니플레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 여파와 같은 외부적인 충격요인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가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Q1> 정부가 6일 브리핑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내놨다고요?

A> 김석동 재정경제부 1차관은 우리 경제가 물가 안정속에 수출이 견실하게 증가하는 데다 소비 등 내수도 호전되면서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당초 예상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에 하반기인 7월에 들어서도 산업생산과 서비스업 활동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달 수출 또한 15% 가량 증가한 점이 이 같은 판단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최근 경기회복세가 서민들의 체감경기에도 긍정적 영항을 미치면서 확산돼가는 모습을 모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대외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올해 전망치인 4%대 중반의 성장세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경기의 둔화 등 위험 요인은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Q2> 그런가 하면 올해 세금징수 실적도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죠?

A>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올해 세수 초과액이 당초 예산대비 11조원 초과 징수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올해 들어 경기가 회복되면서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난 데다 주식시장 활황 등에 따른 금융관련 세수가 5조원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면서 양도세가 3조원 정도 늘어났고, 지난해 이월된 세수도 3조 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예산안에서 계획됐던 적자국채 중 미발행분 1조3천억원은 발행하지 않을 방침이며, 나머지 9조7천억원의 초과세수는 내년도 결산 후 국가재정법의 잉여금 처분 절차에 따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