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이 '디지털 뉴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디지털 뉴딜'은 3차 추경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된 '한국판 뉴딜'의 하나인데요.
김용민 기자가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김용민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떠오른 비대면과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로 전 세계의 경제구조가 급속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뉴딜은 이런 구조 변화에 대응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탄생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지난 3일)
"22년까지 13조4천억 원을 투입하여 3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디지털경제 전환을 촉진하고 신산업·기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뉴딜은 모든 산업에 데이터, 5G, AI가 접목된 DNA 생태계 강화, 도서 벽지 등 전국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안전망 구축, 그리고 비대면 서비스 산업 육성과 SOC 디지털화 등 4개 분야로 이뤄져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DNA 생태계 강화는 데이터와 네트워크 AI 중심으로 진행되고, 국민생활 밀접 분야의 데이터 활용, 5G국가망 확산과 클라우드 전환, AI 등 인재 양성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디지털 포용, 안전망은 농어촌 등 소외지역 위주로 초고속 인터넷망, 공공 WIFI가 설치되고, 사이버 보안 체계도 구축됩니다.
비대면 서비스의 경우 모든 초중고에 디지털 기반 인프라가 구축되고,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인프라, 디지털 돌봄 서비스가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철도, 도로 등 4대 핵심시설에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SOC 디지털화도 추진됩니다.
담당부처인 과기정통부가 최근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방식을 발표했습니다.
사업 예산의 3분의 2가 집중되는 데이터와 네트워크 AI의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150개 분야의 AI 데이터를 확보해 기업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정부는 사업의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담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오는 7월 발표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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